하양읍치과 구내염, 잇몸염증 차이

안녕하세요, 하양오늘치과입니다. ^^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일교차와 함께 면역력 변화가 동반되기 쉽습니다.
이 시기에는 체력 저하로 인해 구강 점막이나 잇몸 등 연조직에서 염증 반응이 활발해지며, 기존에 있던 작은 염증도 더 심화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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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속 문제로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입안이 헐거나 따갑게 느껴지는 구내염과,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잇몸염증(치은염)입니다.
이 두 질환은 모두 염증성 질환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발생 부위와 원인, 관리 방식에 있어 뚜렷한 차이를 보인답니다!

구내염과 잇몸염증, 무엇이 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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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은 입안의 점막, 즉 볼 안쪽, 혀, 입천장, 입술 안쪽 등 부드러운 점막에 생기는 염증입니다.
바이러스, 세균 감염,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철분이나 비타민 부족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둥글고 하얀 궤양 형태로 나타납니다.
일시적으로 발생하며 며칠 내에 자연 치유되는 경우도 많지만, 반복적으로 재발하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원인 평가가 필요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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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잇몸염증은?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잇몸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상태입니다. 원인은 구강 내 세균에 의해 형성된 치태(플라그)이며, 올바르지 못한 양치 습관이나 구강위생 부족이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이 염증이 치아를 지탱하는 잇몸뼈 조직까지 영향을 주게 되면 치주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해요.

구내염이 자주 생기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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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구내염이 자주 발생하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원인은 다양합니다.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스트레스가 지속될 때, 수면 부족이나 영양 불균형(비타민 B 군, 철분 부족 등)이 있을 경우 점막이 민감해져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구내 상처, 자극적인 음식, 치아 교합 이상이나 보철물 마찰 등 물리적 자극도 반복적인 구내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구내염, 잇몸 염증 치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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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 치료 방법’
항염증제나 진통 성분이 포함된 연고나 가글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식사 전후로 구강 세정제를 사용하면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B군, 비타민 C, 철분, 아연 등이 부족할 경우 구내염이 반복될 수 있어, 영양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보충하시는 것이 좋고, 염증 원인이 보철물이 잘 맞지 않거나 그로 인한 찔림이라면 치과에서 조정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잇몸염증 치료 방법’
스케일링을 진행하여 잇몸에 자극을 주는 치태와 치석을 제거해 염증 완화를 시켜야 합니다. 염증이 잇몸 아래쪽 깊숙하게 내려갔다면 치주치료, 수술을 진행해야 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칫솔질, 금연, 식습관 개선, 정기 검진을 통해 재발 방지 및 장기적인 잇몸 건강 유지를 도울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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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질환, 충치 문제부터 임플란트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진료는 환자분의 현재 구강 상태뿐 아니라 향후의 변화까지 고려하여 진단, 계획 되는 것이 중요한데요.
특히 치주질환은 ‘예방이 가장 좋은 치료’라는 점을 강조 드리고 싶습니다.
치주질환은 증상이 심해지기 전까지 자각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일상 속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유지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하양오늘치과는 환자분들이 스스로 구강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정보와 교육을 함께 제공하려 노력합니다. ^^
진심 어린 설명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환자분이 자신의 치아와 잇몸 상태를 이해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저희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환절기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 잇몸이 예민해지거나 입안에 불편한 증상이 느껴진다면 방치하지 마시고,
가벼운 검진만으로도 문제를 조기 발견할 수 있으니 정기적으로 내원하셔서 구강 건강을 함께 지켜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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